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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전이란 하나님의 거처가 된 성도들의 몸이며 성도들의 연합체다. 그리고 이 성전의 근본은 그리스도의 몸이다. 건물 성전은 바로 이 성도 성전의 건축에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 설계되고 건축되어야 한다.

 

 

 

 

 

 

 

▣ 1995년경에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예배학을 시작할 때쯤에 평화가 시작될 것이다.

 

예배학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에스겔서다. 그리고 역대기의 의미다. 예배학의 첫단추가 바로 이 축복과 재앙의 원인에 대한 교육이다. 예배를 올바르게 배우고 가르치며 올바르게 실천하는 나라는 축복을 받을 것이고, 예배를 잘못 배우고 잘못 가르치며 잘못 실천하는 나라는 재앙을 만날 것이다. 이것이 에스겔서와 역대기의 교훈이며 '성스러운 호소(Divine Appeal)'의 가르침이다.

 

나는 이 예배를 바르게 세움으로써 국가와 민족이 겪고 있는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며 인류의 위기를 헤쳐 나가고자 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고 가꾸는 하나님의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예배를 바르게 세우는 일이다.

 

 

 

 

 ▣ 떡과 포도주에 강림하신 주님의 살과 피에 내 심령을 집중하고 참된 믿음과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의 지시에 몰두하고 순종하는 것

 

 

 

 

 

 

 

 

 

 

 

 

 

 

 

 

 

 

 ▣ 이제부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대충 이해가 되고 정리가 되었다. 다 필요 없다. 이제부터는 오직 제단을 세우고 기도하는 일에만 몰두하면 된다. 내 오른 속 약지에 끼워 주신 이 반지는 나리를 생각나게 하는 반지다. 이제부터는 나리가 주님과 함께 있는 그 천국을 생각하면서 내 임무에 몰두할 것이다. 이 반지는 천국 반지다. 그래서 이 반지는 주님의 보혈의 반지이며 골고다 십자가 언덕에서 만드신 반지다. 내 생명을 위해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 위에서 만드신 반지다. 나와 나리를 위해 만드신 보혈의 반지.....

 

 

 

 

▣ 주님은 10여년 전에 나를 이끄시고 진공 청소기와 공기 청정기와 가습기를 사게 하셨다. 그리고 얼마 후에는 샤크라는 아주 작은 진공 청소기를 사게 하셨는데 이게 성능이 보통이 아니다. 조그만 기계가 얼마나 쎄게 공기를 빨아들이는지..... 그런데 문제는 주님께서 이것들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게 하시고 청소도 못하게 하셨다. 그래서 나는 몇년 동안 먼지 속에서 살아야 했는데 이 먼지들이 뭉치고 뭉쳐서 먼지 덩어리가 될 정도였다. 나는 이런 환경 속에서 일하고 잠자고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결국 나는 집먼지 진드기들 속에서 항상 천식으로 고통을 겪으면서 살아야 했는데 심한 경우에는 밤에 잠을 자지 못해서 제단 앞에 서서 숨을 헐떡이며 두세시간을 서 있다가 간신히 진정을 하고 잠을 잘 수 있을 정도였다. 몇년은 이렇게 생활한 후에 미국에서 911 사태가 벌어질 때쯤에서야 방안 청소를 하게 하셨는데 그것도 청소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빗자루를 사용하게 하시는 것이었다. 그래서 결국 이 진공 청소기는 만지 투성이가 되고 진공 청소기 내부에도 먼지 덩어리들이 잔뜩 쌓이게 되었다. 공기 청정기는 여름에 선풍기 대용으로만 사용했는데 그 바람에 냄새 제거하는 필터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게 되었고 겨울에는 먼지 투성이로 방치되어 있어야 했다. 가습기는 그야말로 가관이다. 가습기 내부에 있는 증기 발생 장치인 금속판에 곰팡이가 슬어서 엉망이 되어 있는 상태다 물론 먼지가 수북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자..... 이 체험을 통해 주님께 받은 말씀을 정리해두려고 한다. 주님은 이 먼지들을 우리 생활 주변에 가득찬 마귀들이라고 하셨다. 공중에 떠도는 먼지들은 공중 권세를 잡은 하늘의 악한 영들이다. 나는 오랫 동안 마귀에게 시달리도록 주님에 의해 방치되었는데 이 마귀가 보통 힘이 쎈 마귀가 아니다. 나는 이 마귀의 공격을 이겨내기 위해 오직 성서에만 의지해야 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제단의 성체보혈을 의지하기 시작했다. 요 몇일 동안에 마귀의 공격이 심각하게 진행되더니 대변에서 피가 섞여 나올 정도가 되었다. 주님은 이 마귀가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는 것이니 조금만 더 참으라고 하셨다. 내가 이 마귀에게 오랜 세월 동안 괴롭힘을 받으면서 점점 강해졌기 때문에 마귀의 공격도 점차로 약해지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다시 거의 발광하는 수준으로 나를 괴롭힌다. 이런 체험을 통해 나는 마귀에 대해 여러가지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 이야기..... 나는 주님의 얼굴떡 제단 앞에 앉아서 컴퓨터로 세상을 모니터링하면서 때로는 카페나 블로그 같은 곳에서 말씀도 나누곤 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제단의 기도실 홈페이지와 저 멀리 호스팅 회사의 서버에 설치된 말씀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일이다. 나는 인터넷 음란물들을 모니터링할 때에 주님의 성체보혈 제단 앞에서 해야 했다. 정말 죽을 고생을 하면서 간신히 그 모니터링을 끝내고 다시 내 자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동안 세상 신문을 보면서 살인 강간 성폭행..... 이런 유형의 범죄들이 지독하게 심하게 발생하는 것들을 보았다.

 

모니터링 정리..... 이런 현상들의 배후에는 이 땅에서 들끓는 마귀들의 활동이 있는데 이 마귀들이 1986-7년경에 무저갱에서 쏟아져 나온 마귀들이라는 것이다. '성스러운 호소(Divine Appeal)'에서 주님은 이런 사태를 경고하셨다. 주님은 이 마귀들이 쏟아져 나온 것을 두고 '탈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다. 이 마귀들의 탈출은 성부 하나님의 진노에 의해 방치되어서 발생한 사건이라는 것이 주님의 말씀이었다. 성부 하나님의 진노의 원인은 물론 교회들의 성체 모독 행위다.

 

자..... 이제 정리하자..... 기도 제목과 내용..... 첫째 기도. 우리 생활 주변에 득실 거리는 마귀들을 청소하는 [진공 청소기 기도]..... 주님의 성체보혈을 통해 성부 하나님께 기도 드려야 한다. 주님의 성체보혈이 우리 죄값을 치르신 주님의 몸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어 그 말씀을 되새기고 나서 눈을 감고 성부 하나님의 얼굴을 향해 기도한다. 진설병은 얼굴떡이고 진설병을 놓는 상은 얼굴상이다. 진설병은 항상 하나님과 제사장 사이에 놓여져야 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제단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존재하도록 명령되어서 세워지는 하늘의 창문이다. 둘째 기도. 세상 사람들을 악하게 만들고 인터넷 음란물에 휩싸이게 만드는 공중 권세를 잡은 마귀.... 이 마귀들이 신세계 질서와 세계정부를 도모하는 하늘의 악한 영들이기도 하다. 이 하늘의 악한 영들을 제거하는 [공기 청정기 기도]가 두번째 기도다. 셋째 기도. 우리들의 심령에, 그리고 교회의 성도들의 심령에 말씀과 성체보혈과 성령의 은혜가 흐르도록 간구하는 [가습기 기도]. 가습기는 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성전 안에 은혜가 흘러서 영적인 쾌적함이 흐르기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