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안나 하디자 알리와의 인터뷰
  글쓴이 :      날짜 : 08-07-21 19:01     조회 : 3012    
------------------------------------------------------------------------------------------------------------------------------------------------------------
'성스러운 호소' 한글 판에 소개된 밀링고 추기경은 추기경이 아니라 대주교였습니다. 이 번역은 잘못된 번역입니다.
------------------------------------------------------------------------------------------------------------------------------------------------------------






안나 하디자 알리와의 인터뷰

  안나 수녀는, 1991년 9월 7일 claudia russo 동정회 성당에서 예수의 선한 목자 구빈원에 참여하는 첫 종교적 수업을 받았다. 예수의 선한 목자 구빈원의 창시자는 엠마누엘 밀링고 추기경이다. 안나 수녀는 이 단체의 첫 서원자들 중의 한 사람이다. 1991년 9월 9일, 나는 그녀의 예수에 관한 경험을 경청했다. 내가 여기에 기록한 것은 그녀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그녀와 대화를 나눔에 있어서 다음의 성서 귀절은 나에게 커다란 지침이 되었다.
  "세상 임금의 비밀은 감추는 것이 좋지만 하느님의 업적은 드러내어 세상에 알리는 것이 좋으며 또 그 영광을 하느님께 돌려야 한다." (토비야서 12장 7절)


대담자 : 당신이 살아온 경험과, 특별한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습니다.
알리 수녀 : 이제 수녀로서의 신분이 되었기 때문에 아마도 고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온 것 같군요. (안나는 항상 자신의 종교적 신분을 꿈꾸어 왔다)
대담자 : 당신은 언제 어디서 태어났으며 부모는 누구입니까?
알리 수녀 : 생년월일은 1966년 12월 29일이고, 태어난 곳은 케냐의 케리크 지방 카프켈리온이라는 마을입니다.
대담자 : 아프리카 부모들은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세례를 받고 세례명을 부여받습니다. 당신도 그런 경우인가요?
알리 수녀 : 예, 저는 이슬람 교도로서 하디자라는 세례명을 받았어요. 가족들은 모두 하디자라고 부르죠. 하지만 천주교에서 세례를 받고 안나라는 세례명을 택했습니다. 아버지 이름은 알리 압둘라마이고 어머니는 프리스카 니암부라예요.
대담자 : 형제는 몇명이나 됩니까?
알리 수녀 : 남동생은 이슬람교도인 압둘라마니와 천주교도인 안토니오가 있고, 여동생들은 모두 천주교도로 아사와 마리안무 와이리무가 있어요. 제가 장녀입니다.
대담자 : 영세는 언제 받았으며 첫 영성체는 언제 받았나요?
알리 수녀 : 1979년 4월 15일, 키프켈리온 가톨릭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고, 첫 영성체는 1979년 부활절에 받았습니다. 세례를 주신 분은 우간다 트라피스트 수도회 수사 아보트 버나드 카보고차였습니다.
대담자 : 당시 소감은 어떠했습니까?
알리 수녀 : 말로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느꼈습니다.
대담자 : 견진 성사는 언제 누구에게서 받았나요?
알리 수녀 : 키프켈리온 교구 라파엘 느당기 주교님에게서 받았습니다. 제 견진명은 스콜라스티카예요.
대담자 : 학교는 어디까지 다녔습니까?
알리 수녀 : 키프켈리온 초등학교와 메르시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코루 여자중학교를 다녔습니다. 중학교 4년 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대담자 : 학창 시절에 장래 소원은 무엇이었습니까?
알리 수녀 : 제가 속한 교구 평신도 전교사나 목회상담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대담자 : 수녀가 되고자 생각해 본 적은 없나요?
알리 수녀 : 수녀가 되고 싶은 마음은 있었어요. 하지만 그것은 비밀스런 꿈이었지요. 병자는 수녀원에서 받아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대담자 : 신에 대해 처음 생각한 때는 언제입니까?
알리 수녀 : 저는 이슬람교의 어린이로 자랐어요. 아버지는 독실한 이슬람교도였지만 가톨릭 신자인 어머니를 떠났어요.



대담자 : 예수를 알게 된 것을 언제부터입니까?
알리 수녀 : 첫 영성체 후였어요. 당신에 심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대담자 : 예수의 어린시절에 대한 경험은 없나요?
알리 수녀 : 없어요.
대담자 : 그러면 언제 어디서 그분의 은총을 처음으로 받게 되었나요? 엠마누엘 밀링고 추기경님을 만나고 나서부터 인가요?
알리 수녀 : 1981년에 처음으로 밀링고 추기경님 이름을 들었어요. 저는 병이 낫기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에, 그분을 항상 뵙고 싶었어요. 1983년 12월에, 그분이 나이로비에 와 계시다는 소식을 듣고 어머니에게 그분을 뵙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어머니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으시고 제 여행 경비를 주셨어요. 날짜는 정확히 기억할 수 없지만 1983년 12월이었던 것 같아요.
대담자 : 함께 간 사람이 있나요?
알리 수녀 : 없었어요.
대담자 : 왜 그보다 좀더 일찍 만나려 하지 않았나요?
알리 수녀 : 병에 걸려 있었거든요. 7년동안 손가락과 발가락에서 계속 피가 나오는데, 병원에서도 손을 들어버린 상태였어요. 바로 그 때 밀링고 추기경님을 뵙게 된 것입니다.
대담자 : 그런 상태에서도 가정 생활이 행복했나요?
알리 수녀 : 네, 매우 행복했어요. 제가 장녀였기 때문에 어머니께서도 무척 신경을 쓰셨어요.
대담자 : 언제 예수님의 은총을 받았나요? 그리고 은총을 받을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 주세요.
알리 수녀 : 나이로비에서 추기경님을 처음 뵈었을 때, 추기경님은 다음 날까지 홀에서 쾌유를 비는 기도가 계속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다음 날 다시 가서 성가대에 가입했어요. 밀링고 추기경님께서 저를 받아주시는 것으로 생각했어요. 마침 기도 시간이었어요. 누군가가 저의 고통에 대해 말씀 하려고 하는데 추기경님은 이미 저를 위한 기도를 준비하고 계셨더군요. 추기경님은 저를 위해 기도해주셨는데 그 때 저는 그만 마루바닥에 쓰러져 기절해 버리고 말았어요. 정신이 드니 양호실이더군요... 알고보니 그 기도가 제 손가락과 발가락에서 피를 멈추게 했어요. 지금은 완쾌되었습니다.

대담자 : 성체의 환영을 보았다는데 사실입니까?
알리 수녀 : 예, 로마 포르타 안젤리카의 제 조그만 침실에서 여러번 보았습니다.
대담자 : 몇 번이나 보았습니까? 또 그 순간에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알리 수녀 : 아까 말씀드렸듯이 여러 차례 보았어요. 그때마다 지도신부님에게 이를 보고했습니다. 그러자 신부님은 제게 사진을 찍어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사진을 찍었고 이 사진은 진실이라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칼라화보 참조)
대담자 : 성체가 발현했을 때 이를 목격한 다른 사람은 없었나요? 또 그 환영은 언제 나타났죠?
알리 수녀 : 레지마 므왐바 수녀님이 여러 번 함께 계신적이 있었는데 그 수녀님도 보셨는지는 모르겠어요. 그 환영은 잠시동안 나타났고, 시각은 낮이었어요.
대담자 : 예수님을 보셨나요?
알리 수녀 : 예.
대담자 : 언제 어디서 보셨나요?
알리 수녀 : 로마 포르티 안젤리카에 있는 바로 그 아파트에서 보았습니다. 예수님을 처음 본 것은 1987년 8월 초였습니다. 그분은 새벽 두시 삼십분이나 세시경에 나타났어요. 어떤 때는 -1988년 성체축일-눈에서 피눈물을 흘리셨어요.(칼라화보 참조)
대담자 : 그분이 발현할 때는 어떠했습니까?
알리 수녀 : 그분은 광채를 띠며 나타나셨어요. 그분의 몸은 온통 광채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그 광채는 마치 짙은 푸른색 하늘과 같은 색이었어요. 그분이 나타나시면, 방 전체가 대낮처럼 환했어요. 또 그분은 넓은 소매의 빨간 튜닉(역자주 ; 옛 그리이스 로마 사람들이 입던 무릎까지 내려오는 옷)을 입고 계셨습니다. 머리칼은 검은색으로 빛이 났어요.
대담자 : 처음 당신을 보시고 무슨 말씀을 하시던가요?
알리 수녀 : 그분은 제게 메시지를 주셨고, 저는 그분의 지시에 따라 메시지를 적기 시작했어요.
대담자 : 그분이 나타나신 날과, 메시지를 적기 시작하던 날을 기억하십니까?
알리 수녀 : 메시지를 기록하기 시작한 것은 1987년 9월 8일부터 였어요. 하지만 그분이 나타나신 것은 1987년 8월 초였습니다. 그날이 바로 성체 축일이었지요. 사진은 두번에 걸쳐 찍었습니다. 그분은 항상 밤에 나타나셨어요.
대담자 : 그분의 어투는 어떠했습니까?
알리 수녀 : 그분은 비참한 어조로 아주 조용하게 말씀하시더군요. 마치 걸인처럼 애걸하는 태도었어요.



대담자 : 당신은 예수님의 사진까지 찍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엄청난 일을 감히 하게 되었습니까?
알리 수녀 : 지도신부님에게, 매일밤 예수님을 본다고 말씀드렸더니, 처음에는 저보고 예수님의 모습을 스케치해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도저히 스케치를 할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그저 기도하는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러자 신부님께서 카메라를 이용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리셨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예수님이 나타나셨을 때, 미리 준비해 둔 카메라를 들고 찍은 거지요.
대담자 : 당시 거실에 당신 이외에 다른 사람도 있었나요?
알리 수녀 : 아무도 없었어요. 수녀원에 입회한 동료 몇 명은 1987년 9월, 예수님이 처음 나타나신 기간에, 단기 선교사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갔었어요. 또 제가 그분의 사진을 찍었던 두번째 발현 때(1988년 성체 축일)에도, 아파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대담자 : 그분이 나타나신 시간을 대략 언제쯤이었나요?
알리 수녀 : 새벽 두시에서 세시 사이었습니다.
대담자 : 그분은 요즘도 오십니까?
알리 수녀 : 예, 수요일 자정과 목요일 아침 사이에 오십니다.
대담자 : 낮에는 오신 적이 없습니까?
알리 수녀 : 없습니다.
대담자 : 누구와 함께 오신 적은 없습니까?
알리 수녀 : 항상 혼자 오십니다.
대담자 : 예수님의 모습은 어떠했나요? 인간의 형상 그대로입니까?
알리 수녀 : 물론 인간의 모습이지만 조금 달라요. 어딘지 모르게 너무 성스러워, 누가 옆에 있더라도 위축되었을 거예요. 제가 어느날 유대인 한 사람을 본 적이 었는데, 그 때 예수님이 생각 나더군요... 하지만 당신도 그분을 보았다면 아마 말로 묘사하기는 힘들었을 거예요. 아마 말조차도 꺼낼 수 없을 거예요. 그저 망연자실해질 것입니다.
대담자 : 예수님이 나타나실 때 전체적으로 슬퍼보이셨습니까? 점잖아 보이셨습니까? 아니면 엄숙해 보이던가요. 행복해 보이던가요?
알리 수녀 : 저에게 메시지를 전달해 주실 때, 그분의 목소리는 비참할 정도였어요. 아주 슬퍼보이지요. 하지만 그 슬픔은 사랑의 슬픔이었어요. 어떤 때는 눈에서 피눈물까지 흘리셨어요.

대담자 : 왜 우셨을까요?
알리 수녀 : 그분은 커다란 고통 속에 계셨어요. 왜냐하면 그분께서 일을 맡긴 사람들이 그분을 괴롭히나봐요. 그들 중 몇몇은, 거룩한 성체 때 그분을 매도하고 그분을 능멸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성스러운 미사의 헌신적 행위를 철저히 파괴하려고 합니다. 그분은 예수님께 봉헌한 사람들의 영적인 생활때문에 애통해 하고 계십니다. 그들의 구원이 위태로운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위해 흘리시는 피눈물이 헛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대담자 : 당신이 예수를 처음 보았을 때 기분이 어떠했습니까?
알리 수녀 : 말로 형용할 수가 없더군요. 마치 비몽사몽간에 일어난 일 같았어요.
대담자 : 예수님이 사라지고 난 다음에는 어떤 기분이었습니까? 두려웠습니까? 기쁨에 차 있었습니까?
알리 수녀 : 저는 오직 그분만을 생각하고 있었어요. 슬프거나 기쁜 생각도 들지 않았습니다.
대담자 : 아직도 예수님께서 오십니까? 오신다면 어떤 날 오십니까?
알리 수녀 : 여전히 오고 계세요. 그분은 목요일 밤에 오십니다.
대담자 : 오시면 무슨 말씀을 하십니까?
알리 수녀 : 그분은 저에게, 그분이 위임한 사람들(성직자)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하세요. 제가 기도실에 가서 많은 기도를 했었지만 기도중이 아닐 때는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대담자 : 예수님이 오시면 얼마나 머무십니까?
알리 수녀 : 잘 모르겠어요. 그분이 오시면 그분의 성스러움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에, 그분이 가시고 나서야 겨우 정신이 들어요. 무엇이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군요.
대담자 :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알리 수녀 : 감사합니다, 신부님.







어린 시절 안나의 질병에 관하여


  그녀는 9살에 병을 앓기 시작했는데, 1983년 엠마누엘 밀링고 추기경의 기도를 통해 그 병이 완치되었다. 이런 어린 시절의 고통은 지은 죄 때문에 일어난 나쁜 결과를 보상하기 위한 희생제물로, 그것은 신앙에 대한 준비였다고 할 수 있다.
  그녀의 삶에 있어서, 특별한 신앙을 준비하기 위해 고통이 수반된다는 역설적인 하느님의 섭리는, 성 게르투르에게 일어났던 여러 계시들을 상기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성 게르투르에 의하면, 인생에 있어서 특별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당하는 심리적 고통은, 이따금 육체적 고통으로 이어진다.
  안나 수녀가 어린 시절에 당한 고통은 우연한 것이 아니다. 고통이란 신의 섭리에 따라 이루어진 하나의 선택된 도구로서, 신은 이런 방법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사람들에게 드러낸다. 이를 과학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가끔 일어나는 현상이다.
  안나 수녀의 손가락과 발가락에서 더 이상 피가 흐르지 않았지만, 1990년 말 그녀의 오른손은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메시지를 받아쓸 수 없을 정도로 거의 마비상태가 되었다. 이런 상태는 1991년 7월과 8월에 걸쳐, 그녀가 이탈리아어 언어수련과정을 배우기 위해 동료 수녀들과 페루기아에 갔을 때 더욱 악화되었다.

  안나 수녀의 특별한 신앙은 무엇일까?
  가톨릭 교회에 알려진 모든 환시들은, 남자든 여자든 독특한 시기에 독특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은 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으로부터 나온다. 1988년 4월 24일 예수가 나타났던 날 밤, 안나 수녀가 기록한 예수님의 말씀을 보자.
  "사람들을 잘되게 하려는 나의 고통스런 길에 네가 함께 하기를 원한다. 나는 네가 이 세상을 떠나려고 갈망하는 날까지 너화 함께 있을 것이며 네가 바라는 것을 끌어올려 줄 것이다. 나는 네가 엄청난 고통 속에서도 나를 기억하길 바란다. 사랑의 성체 안에서 내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네가 할 일이다. 네가 내 말을 듣고 기도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을 내게로 데려 올 수 있도록 너를 이 외로운 고통 속에 빠뜨리겠다. 내가, 밝혀진 것과 절대 공허 모두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너를 이용하겠다."
  안나의 혼수상태는 계속 길어지고 있었지만 그것은 크게 놀랄 일이 아니다. 안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녀가 희생제물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1987년 4월 16일 환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주님은 그녀에게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사랑의 봉사자가 되어라. 나의 영광을 숨기지 말아라. 세상에 횡횡하는 나에 대한 중상모략을 위해 기도하라. 매일 나의 이름을 찬양하라. 내 이름을 말하기를 두려워 하지 마라. 악마가 너를 혼란시킬 것이다. 너의 삶이 교회와 가난한 죄인들을 위해서 내가 고통을 받듯이, 많은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라."
  (이 말씀은 혼수상태에서 안나 수녀가 하는 말을 레지나 므왐바 수녀가 기록한 것이다.)
  요즘 안나 수녀는 이 계시에 따라 살고 있다. 그녀는 매일밤 10시부터 이튿날 동이 뜰 때까지 약 7시간 동안 기도를 하고 새벽미사에 참례한다. 하지만 그녀는 강인하고 튼튼해서 결코 피로에 지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녀에게 있어서 한가지 관심사는, 성직자들의 신성함이요 거룩한 성체에 대한 경배와 찬미이다.









예수님은 왜 사진에 찍히는 것을 허용했을까? 그 해답은 주님의 말씀에 따라 계시되었다.


1) "내 말을 들어라. 나는 세상보다 높은 곳에 있노라. 그동안 많은 계시를 내렸지만 큰 각오를 하고 나타났다." (1988년 4월 3일 새벽 12시 15분. 비교 1987년 12월 11일)
2) "나는 영혼을 다시금 부르기 위해 나타났다." (1988년 4월 10일)
3) "나는 인간을 사랑하고, 자비의 계시를 주기 위해 나타났노라." (1988년 4월 12일)
* 모든 메시지 가운데, 자비의 계시와 심판의 계시라는 상반성에 특히 유념할 것.
4) "많은 사람들이 내 말을 듣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내 살체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1988년 4월 23일)
  나는 신학적으로 중요한 네가지 근거를 상기하고 싶다.
예수는 그분의 사람에게 믿음을 일깨워 주고자 하신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나자렛 예수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믿음을 갖고 있지 않다! 그래서 예수님은 특별한 사랑으로 사진이 찍히는 것을 허용했던 것이다.




  한번 사람의 형태로 태어나서(요한 1: 14, 골로사이 4:4) 팔레스타인 거리를 걸으셨던, 감추어진 예수님은 그분의 실체를 더 이상 의심하는 자들이 그분이 살아계신 분이라는 것을, 더 이상 아무 의심없이 믿게 하기 위해 지금 또 한번 나타나기 시작하신 것이다. 그분은 걱정하고 계신다. 그분은 사랑하고 계시며 구원하고 계시다.
그분은 셀수 없을 만큼 여러 차례에 걸처 안나 수녀에게 말했다.


"나는 어느 누구도 멸망하길 원치 않는다."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0-01-19 03:25:31 성스러운 호소 (영한 대조)에서 복사 됨]

   


찬양 : 성만찬 말씀 천지창조와 어린양 새예루살렘성과 그리스도의 편지 개신교 찬송 김풍운 목사 찬양 카톨릭 미사 떼제 미사

- Missio Agni Dei - "Adore My Divine Sacrament and offer it to My Eternal Father, so that it may serve the salvation of souls." (Divine Appeal 34)
아미지가 :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고 가꾸는 하나님의 사람들


TOP